아이폰 14 프로 실리콘 케이스 리뷰/사용 후기

제가 2023년 2월 초 아이폰 12에서 아이폰 14 프로로 교체했습니다. 새로운 스마트폰을 이쁘게 잘 쓰기 위해서 케이스를 알아보던 중 가품 아이폰 실리콘 케이스가 있어 궁금해서 구매해 봤습니다. 며칠 동안 사용한 후기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애플 정품 액세서리가 비싸다 보니 짝퉁을 찾게 되네요.

생각보다 비싼(?)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2월 3일에 구매해서 2월 10일에 배송받았습니다.

역시 해외 배송, 직구하면 박스가 성한곳이 없네요. 박스가 흐물흐물... 처음 보자마자 와? 정품 케이스처럼 되어 있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봉인 스티커를 뜯기 전까지는요.

이쁘게 떼어지지 않은 봉인 스티커

예쁘게 잘 안 뜯기더라고요. 정품 실리콘 케이스라면 상상도 못 할만한 일이죠. 애플이 정말 사소한 부분에서 오는 감동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박스 안의 구성품으로는

실리콘 케이스(짝퉁), 설명서가 들어 있었습니다. 저는 새로 산 제품은 모두 알콜 스왑으로 닦고 사용합니다. 한 번 닦아보았습니다.

겉면, 안면 닦았는데 사진처럼 거뭇거뭇 닦어났습니다. 특히 안쪽에서 가장 많이 닦여 나왔습니다.

겉면/안면

사용하면서 딱히 단점이 크게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단점은 알코올 스왑으로 진짜 빡빡 닦아도 며칠 동안은 거뭇거뭇 때가 나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리콘 케이스 정품과 가품의 차이점은 정품 케이스의 경우 앞면 아랫부분이 부드럽고, 알ㄹ 케이스는 딱딱함과 내부 마감 정도가 차이라고 합니다. 겉으로는 알아볼 수 없으나 디테일한 부분에서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